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8일) 오후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입니다.
군 당국은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지난 16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남한에서 보낸 대북전단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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