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올 시즌 KBO 리그 첫 사이클링 히트를 때리며 팀의 7연승에 앞장섰습니다.
김도영은 광주 NC전에서 안타와 2루타, 3루타와 홈런을 차례로 터뜨리며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어린 20세 9개월 21일에 대기록을 쓴 김도영은 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이전에 '20-20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시즌 MVP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막아내 개인 통산 15번째 완투 경기를 펼쳤습니다.
KIA는 NC를 8대 1로 꺾고 7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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