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를 밟는 북한 선수단 규모가 1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출전 선수 정보를 보면 북한은 기계체조와 육상, 복싱과 수영 다이빙, 유도, 탁구, 레슬링까지 모두 7개 종목에 16명을 파견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기계체조 안창옥이 주목받는 가운데, 레슬링에 5명, 탁구와 다이빙에 3명씩 출전합니다.
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에 선수를 보내지 않아서 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 징계를 받았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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