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0.1%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06% 하락했는데요.
특별한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장중 줄곧 '플러스권'을 유지하던 주요 지수들이 장 마감 무렵 약세로 반전되는 '전강후약'의 주가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종목별로 차별화된 장세가 이어졌는데요.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11.9%의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정규장에서 2% 하락한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도 7%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날 급등했던 '엔비디아'도 0.7% 내렸습니다.
국제 유가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8% 내린, 배럴당 76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대형 기술주'들과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데요.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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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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