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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 정보를 유튜버 구제역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 모 변호사가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최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유를 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이라면서 "낮은 자세로 살겠다"고 말했고요.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고 주장했는데요. "변호사가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사이버 렉카에게 흘리고 공익 제보라 주장하나"란 댓글에 대해서, "당시 쯔양은 의뢰인이 아니었고 업무 범위 정도가 아니라 법 위반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쯔양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를 대리했던 최 변호사가 자신의 사생활을 구제역에게 제보했고, 본인의 사업을 홍보해달라고 요구했다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는데요. 최 변호사의 정보 유출 건이 알려지자 대한변호사협회는 직권조사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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