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22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한 것에 대해 "집에 온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 신규 DJ 기자간담회에서 윤상은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음악살롱'을 진행하다가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방송을 떠나게 됐는데,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DJ를 하게 되니 먼 길을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에게 "라디오는 음악 선생님이었다"며 "많은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공부한 경험을 청취자들과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난 2002년 MBC 라디오를 떠났던 윤상은, 지난달부터 DJ 정지영의 뒤를 이어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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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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