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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불륜설에 휩싸였던 배우 강경준이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소송을 종결했습니다.
또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강경준의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진행됐는데요.
강 씨의 변호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강 씨가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강 씨의 변호인은 "불륜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면서 가족들을 위해 상황을 빨리 마무리 짓고자, 금전적인 부분을 들어준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강경준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는데요.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됐다"면서 "법적 다툼을 하지 않고 상대방의 청구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5천만 원의 위자료 소송을 당했는데요.
고소인은 "강경준이 내 아내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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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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