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후진 차량'에 40대 숨져…롯데월드타워 천장마감재 낙하
[앵커]
강원도 속초의 한 이면도로에서 갑자기 후진한 차량이 보행자를 덮쳐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롯데월드몰에서는 내부의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며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사건 사고 박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상가 앞 이면도로, 소방대원과 경찰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6시 10분쯤, 60대 여성이 몰던 차가 갑자기 후진하며 40대·60대 여성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의식을 잃은 40대 여성은 헬기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등 특이사항은 없다며, 후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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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이 난 부동산 사무소 입구, 상가 안에는 경차가 처박혀 있습니다.
차량 뒤 초보운전 스티커가 선명합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50대 여성이 몰던 경차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상가 안에 사람이 있었지만, 운전자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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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횡성 둔내면에서는 민가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주민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인근 창고에서 쓰레기를 태웠다는 A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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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7층 영화관 부근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롯데월드몰 측은 마감재 파편 등 현장 정리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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