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리셀 화재 관련 박순관 대표 아들 첫 소환조사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아들이자 총괄본부장인 박중언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박 씨가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씨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수사본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리튬 배터리의 제조와 보관, 화재를 비롯한 사고 예방 조치 등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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