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경찰, 사설업체 책임자 조사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경찰, 사설업체 책임자 조사
공항에서 과잉경호 논란을 부른 배우 변우석 씨의 사설경호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 오후 사설경호업체 현장책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경호원 6명 중 내사자로 분류된 3명과 해당 경호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변 씨가 홍콩에서 열리는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게이트를 통제하고 다른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추거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탁구라켓을 혀로?…나이키 광고, 중국인 비하 논란
나이키 올림픽 광고가 중국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나이키가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제작한 광고영상에는 아시아계 탁구 선수를 연기한 모델이 탁구 라켓 가장자리를 핥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이 영상의 더빙 자막에는 "말해봐, 내가 다른 사람의 미움을 사는 사람인지?"라는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제작됐다", "중국인과 아시아인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나이키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한 중국 매체들의 확인 요청에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입장은 관련 부서에서 결과가 오는 대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 네팔 공항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18명 사망"
네팔 현지 항공사의 소형 여객기가 수도 카트만두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계곡으로 추락해 탑승자 19명 중 1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사우리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현지시간 24일 오전 11시쯤 승무원 2명과 해당 항공사 직원 17명을 태우고 휴양 도시인 포카라로 가기 위해 이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제외한 탑승자 18명이 사망했습니다. 히말라야산맥에 자리한 네팔에서는 불충분한 비행훈련 등으로 여객기와 헬기 추락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 독일 기후단체 '접착제 시위' 공항 3시간 마비
독일 환경단체가 공항 활주로를 무단 점거해 항공편 운항이 3시간여 마비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환경단체 활동가 5명은 독일 서부 쾰른본공항 활주로로 진입해 접착제로 자기 손을 도로에 붙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이른바 '접착제 농성'을 벌였습니다.
공항 측은 이 시위로 항공편 31편이 운항하지 못했고 6편은 우회했으며 종일 이착륙 지연과 중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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