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주수호 경찰 출석…"혐의 부인"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주 전 위원장의 4차 소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출석에 앞서 "의대 증원이 되면 전문의가 되는 게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후배 의사들 스스로 전공의 생활을 포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달 안에 관련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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