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전국 푹푹 찌는 무더위…강릉 30도 넘는 '초열대야'
요즘 더위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전국 곳곳이 열대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한낮부터 밤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짚어봅니다.
요즘 열대야 때문에 잠자기 힘들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8월에서야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6월부터 이런 현상들이 지속되고 있어요?
열대야 떄문에 잠을 자도 잔 거 같지 않은 날들의 연속인데요. 특히 강릉과 속초는 더합니다. 밤에도 최저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왜 그런 건가요?
'초열대야'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데요. 어떤 상황일 때를 '초열대야'라고 말하는 겁니까?
이렇게 전국 곳곳에 9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1994년 이후 30년 만의 가장 긴 열대야라고 하던데요. 언제까지 이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까요?
이런 열대야에 잘 자보겠다고 또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자다가 감기 걸렸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열대야를 극복하고 꿀잠 잘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열대야에 잠을 설치고 사우나 속으로 출근한다"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낮에는 그냥 더운 게 아니라 그야말로 '끈적끈적'한 더위가 계속되면서 그냥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돈데요. 이런 높은 습도,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습도가 보통 10% 오를 때 체감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고 하셨는데요. 습도가 높다 못해 경기 이천 지역 등에선 '습도 100%' 이런 지역들이 나오기도 했거든요?
7월 막바지에도 이 정도면 8월은 어떨지 생각만해도 무서운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인데, 이번 더위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요?
보통 진짜 더위는 장마 끝나고 온다고 하는데, 이제 장마는 완전히 끝난 건가요?
이렇게 밤낮없이 지속되는 더위에 올해 온열질환자가 벌써 1천 명 가까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폭염 속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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