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로또 청약' 이틀째 청약홈 마비…초유의 마감 연장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청약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면서 한국부동산원이 급기야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역시 청약홈 서버 지연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른바 '로또 청약' 일정이 맞물렸기 때문이죠?
당첨만 돼도 높은 시세 차익이 예상되다 보니 청약 열기가 뜨겁지만 무턱대고 청약을 신청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최근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약 과열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부동산 시장이 본격 달아오르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는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자신의 지분을 팔아서라도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지 하루가 채 지나기 전,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신청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면 어떤 절차를 밟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법정관리가 불발될 경우엔 파산할 가능성이 높은데 판매대금과 소비자 환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한편, 여행업계에서 자체 보상안을 마련해 피해자 구제에 나섰으나, 정작 일찍 자진 취소를 결정한 소비자들은 구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왜 보상 여부가 엇갈리게 된건가요?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사실상 재무 관리 기능을 박탈당한 채 영업과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는 기형적인 조직 운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두 업체의 판매 건수가 늘어날수록 물류를 맡은 큐익스프레스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였는데 상장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걸까요?
마지막으로,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한때 7만 달러 선을 터치한 뒤 곧바로 반락하는 등 출렁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 배경으로 미국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호적인 발언들이 꼽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왔었나요?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에 예정된 FOMC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거란 기대감도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전망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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