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박혜정 선수가 "4년 뒤 LA올림픽에서는 우상인 장미란 문체부 차관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 선수는 오늘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앞으로는 제2의 장미란이 아닌, 제1의 박혜정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고양시는 LA올림픽 제패를 기원하는 뜻에서 박 선수에게 모형 금메달을 수여했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