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호출기와 무전기 폭발로 사상자 3천여 명이 나온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해 이스라엘군 2명이 숨졌습니다.
헤즈볼라는 현지 시간 19일 미사일과 무인기로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역 군사 목표 세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중대장 1명이 헤즈볼라의 무인기에, 병사 1명이 국경에서 발사된 대전차미사일에 숨지고 다른 군인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이스라엘 병원에 따르면 최소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도발 원점을 포격하고, 이후 헤즈볼라의 군사력과 시설을 약화시키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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