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같은 도발은 새 美대통령 취임 이후에"
북한의 7차 핵실험 같은 대규모 도발은 미국 대선 뒤, 새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드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북한담당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온라인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은 과거 미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보다는 앞으로의 4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도발을 해왔다"며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는 그런 도발 가능성을 암시하는 수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캐트린 캐츠 CSIS 연구원도 미국 대선 전 북한의 도발, 이른바 '10월의 서프라이즈'가 핵실험일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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