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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선교사 북한 억류 4,000일…통일장관, 송환 촉구 북한이 우리 국민인 김정욱 선교사를 억류·구금한 지 4,000일이 되는 오늘(2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이 대독한 성명에서 김 장관은 "지금 북한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우리 국민 6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장기간 억류·구금되어 있다"며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은 억류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억류 #김정욱 #김영호_통일부_장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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