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성탄절 출석' 요구 응할까…'탄핵 서류' 여전히 거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차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2차 소환에는 응할지 주목됩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게 2번째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아직까지 윤 대통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변호인단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걸로 전해지고 있고, 경호 문제 협의도 필요할 걸로 보이는데 출석을 통보한 25일에는 응할 걸로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 심판 서류를 또 받지 않았습니다. 헌재에선 수령 거부가 계속되면 '송달 간주'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비상계엄 당시 햄버거 가게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예비역 대령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경찰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수첩을 확보하는 등 검찰과 경찰 모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 등 요인에 대한 체포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했는데요. 반박하는 진술들도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이 탄핵 카드를 쥐고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수용 등을 촉구한 건데, 한 대행이 어떤 선택을 할지, 또 이런 민주당의 강경 대응 방침이 실제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여야정협의체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조만간 실제 협의체 구성을 위한 논의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참여범위와 운영 방식 등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되는데요?
국민의힘은 내홍 속에 이르면 다음 주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떤 인물이 되어야 할 걸로 보십니까? 그리고 새로 선출되는 비대위원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금 뭐라고 보세요?
미국 전문가들이 한국 내 현 정치 상황과 관련해 K-드라마와 같은 일이 실제로 펼쳐지고 있다면서 우리 정치 문화와 구조적 문제를 탄핵 정국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두 분은 이런 진단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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