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러 미사일 공습에 1명 사망…대사관 6곳 피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습을 벌이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발사한 5발의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습니다.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면서 전시에 공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하는 외국 대사관들도 일부 피해를 입었고, 성니콜라스 성당과 고층 사무용 건물, 국립대학 등지 건물도 손상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미사일 공습 사실을 확인하면서, 최근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로 자국 국경지역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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