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혼란한 시기"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을 취재해온 미국 언론의 한국 특파원이 한국의 상황이 마치 K-드라마나 영화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티머시 마틴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지사장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온라인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틴 지사장은 지금의 한국은 연극으로 비유할 때 3막 초반에 와 있다면서 윤대통령은 "계엄 선포가 통치 행위이므로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펴려고 시도할 것"이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한국 정치의 혼란한 시기"라며 "2025년으로 넘어가도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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