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학교 초등생 中서 피습 사망…기시다 "지극히 비열한 범행"
중국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일본인학교 초등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극히 비열한 범행으로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예단을 갖고 말하는 것은 삼가겠지만, 우선 중국 측에 사실관계 설명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인의 안전 확보와 재발 방지를 중국 측에 요구하면서 일본 정부로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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