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부터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방어 축성물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주권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하게 분리시키는 실질적 군사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9시 45분 미군 측에 전화 통지문을 발송했다"고도 덧붙였지만 합참은 "그간의 북한군 활동 외에 아직 설명할 사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