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에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천의 모습인데요.
짙은 안개에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져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 이동하는 모습이고요.
짙은 안개의 표지판의 내용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침 일찍 이동하신다면 시간을 넉넉히 두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해가 뜨면서는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따스한 햇살 아래 낮 동안에는 야외 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인천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는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경상 해안과 제주의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3.9도, 울산이 13.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24도, 부산이 2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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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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