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해 온 한강 작가가 어젯밤 서면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처음 소감을 전했습니다.
문학동네가 공개한 서면에서 한 작가는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현실감이 천천히 감동이 느껴졌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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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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