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해진 시간 안에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해 군대에서 힘든 생활을 하는 군인이라면 성인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라는 질병에 대해서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경을 쓴다고 해도 제대로 되지 않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닌데도 실수가 반복된다면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ADHD 때문일 수 있는데요.
숨겨져 있는 성인 ADHD 환자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군대에서의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위험을 줄여주고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ADHD 환자인지 모르고 있었던 이들 중 군대에 갔다가 많은 고생을 겪은 제대 병사와 운전하다가 신호를 잘못 본 탓에 큰 사고를 당할 뻔했던 50대 운전자를 만나봤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도움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
기획·구성·촬영: 왕지웅, 편집: 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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