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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12살 캄보디아 공주, 아이돌 데뷔 위해 한국행 고려" 外 ▶ "12살 캄보디아 공주, 아이돌 데뷔 위해 한국행 고려" K팝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올해 12살의 캄보디아 공주가 아이돌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매체 '산리 뉴스네트워크'는 캄보디아 공주 노로돔 제나가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서 연습생이 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제나는 캄보디아 제110대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증손녀로, 노로돔 보파리 공주와 프랑스인 재력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그녀는 모국어인 캄보디아어를 포함해 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제나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각종 CF,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병력난 우크라에 '핀업걸' 내세운 선정적 모병 광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8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병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핀업걸' 스타일의 모병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제3 독립돌격여단은 1천여 개의 길거리 광고판을 활용해 새로운 모병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군복을 입은 남성에게 안기듯 몸을 누인 여성의 모습이 담긴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또 유튜브 공식 계정에 올려진 광고 영상에서는 군복을 착용한 두 남녀가 입 맞추고 서로를 쓰다듬는 선정적인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이 광고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민망하다고 비판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우주인, 프라다 입는다…2026년 달 착륙 우주복 공개 2026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우주복을 입은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프라다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사용될 차세대 달 우주복을 공개했습니다. 이 임무는 인류 최초로 여성과 유색인종이 달 남극에 착륙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2026년 9월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공개된 우주복은 흰색 바탕에 프라다의 빨간 줄무늬와 회색이 조화를 이루며, 극한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중국풍 의상을 한국 전통의상으로 소개한 호주 전쟁기념관 호주 캔버라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의상을 한국 전통 의상이라며 전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한 누리꾼의 제보를 받고 한복 전문가들과 상의한 결과 해당 의상이 중국풍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기념관에 이런 오류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 항의 메일을 보내 해당 의상의 디자인 요소가 한국 전통 방식이 아님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의 전통 의상은 '한복'이라며 호주 및 해외 관람객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신속히 시정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캄보디아_공주 #제나_노로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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