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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여러 기행을 벌여 온 미국 국적의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오늘(31일) 새벽 개인 방송을 했습니다.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서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했습니다. 조니 소말리는 오늘(31일) 새벽 개인 채널을 통해 3시간 가까이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인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한국에서의 행동이 여러 차례 논란이 됐는데요. [조니 소말리/유튜버 : 미안하지는 않아요. 무릎 꿇고 사과하길 바란다면 미안한데 거절하겠습니다. 어쩔 건데? 죽일 거예요? 금속 동상이랑 춤췄다고 날 죽일 거예요?] 폭행과 마약 등으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서는 한국 경찰과 협조하고 있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선 끊임없이 여러 차례 모욕을 이어 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에 입을 맞추거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일본의 자료를 더 믿고 있으며, 위안부는 매춘이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습니다. 여전히 한국에 머물고 있지만 자신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내 유튜버들이 자신을 이용해 인기를 얻으려 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Johnny Somali Live']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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