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만끽하며 한강을 가로지르는 'JTBC 서울 마라톤'이 오늘(3일) 오전 열렸습니다.
1999년 중앙마라톤으로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은 이번 마라톤 대회엔 국내외 정상급 선수를 포함해 모두 3만5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휠체어를 탄 참가자들도 함께했습니다.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는 지난해 JTBC 서울 마라톤 우승자였던 에티오피아의 데르셰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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