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의 19살 최연소 외국인 선수 알리가 4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화재와 9대 9로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 우리카드 알리의 강력한 서브가 코트 오른쪽 구석에 꽂힙니다.
삼성화재가 알리의 강서브를 받기 위해 뒤쪽에 리시버 4명을 배치했는데,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전설의 복서 알리의 말처럼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내리꽂으며 똑같은 코스로 4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서브 득점 7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0점을 올린 알리의 활약으로 우리카드가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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