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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당시 "구체적으로 뭘 사과하는 거냐"고 물은 기자에 대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무례하다"고 했죠. 비판이 쏟아지자 홍 수석은 이틀 만에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무례' 발언을 통해 대통령실이 언론을 바라보는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신해 질문하는 기자를 향해 '무례'하다고 느꼈다면 국민을 향해 '무례'하다고 말한 것과 다름 없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말 '무례'한 건 무엇인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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