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사도광산 추도식과 관련한 일본 정부 태도에 대해 어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문제가 더 이상 불필요한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고, 개별 사안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고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약속한 추도식을 24일 열었지만 한국 정부는 극우인사가 정부 대표로 나서는 등 일본의 진정성이 판단해 불참했습니다.
[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