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뒤엉키고 무너지고' 사고 속출…폭설 대비 요령은?
117년 만의 11월 폭설에 어제 저녁, 강원에서는 53중 추돌사고가 나는가 하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시설물들이 무너지며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부터 대비책 등은 무엇이 있을지 관련 내용,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강원도 원주에서 어제 53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으로 '블랙아이스'가 추정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도로가 빙판길 같았다는 거죠?
'블랙아이스' 같은 도로 결빙이 더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 있을까요? 블랙아이스가 우려되는 도로에 진입했을 때,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은 습설로 일반 눈보다 무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유독 붕괴 사고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부피일 경우 수분 함량이 적은 눈보다 얼마나 무겁길래 그런 건가요?
눈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무거운 눈이 계속 쌓일 경우 시설물들의 점검 필요성은 어떻습니까?
기록적인 폭설에 제설 작업에 나섰다가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습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많은 눈이 내리며 일부 지역에선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과 단수 등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추가적인 피해는 어떻게 대비해야 될까요?
눈이 녹았다 내렸다 한 만큼 퇴근길도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눈길 낙상사고 예방법도 짚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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