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간 군 사격장 소음피해 호소…권익위, 갓배마을 민원 해결
마을 옆에 위치한 군 사격장 때문에 65년 간 소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원으로 해결됐습니다.
권익위 조정안에 따르면 공군본부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는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으로 인한 갓배마을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완충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권익위는 또 군이 주민 이주희망 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지자체가 이주 보상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대천사격장은 우리 군이 보유한 유일 지대공 사격장으로, 사격훈련이 연중 고강도로 진행되다보니 주민들은 줄곧 소음 피해를 호소해왔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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