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겨울 출퇴근 시간 전 신속 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설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큰 눈이 예상될 경우,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출근 전인 오전 6시와 퇴근 전인 오후 5시까지 제설제 살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해지역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로 하루 전부터 강설 징후를 포착해 선제대응하고, 3,152km에 달하는 서울시 전체 보도는 구간별 제설 담당자를 지정해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방침입니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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