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무기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에 최신형 240㎜ 다연장로켓포(방사포)를 포함한 주력 포격시스템 100대를 러시아에 제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경제 매체 포브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 산하 '거짓정보 대응센터'의 센터장인 안드리 코발렌코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는데요
러시아군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을 때는 기동성을 갖춘 로켓포 발사기를 1천 대 넘게 보유하고 있었지만, 전쟁이 2년 10개월째 계속되면서 전력에 손실이 컸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포격시스템이 러시아군의 전력손실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주리
영상: AFP·포브스·조선중앙통신·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안드리 코발렌코·Tsapli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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