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실병력을 투입했었던 계엄군 소속 부대장들에 대해 군 당국이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방부는 "곽종근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직무정지를 위해 이들을 수도군단과 지작사, 국방부로 대기 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피고발자 10명에게는 출국 금지도 요청됐고 직무대리는 수방사령관에 김호복 중장, 특전사령관에 박성제 소장, 방첩사령관은 이경민 소장이 지정됐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