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대통령 탄핵안' 재발의…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2일) 본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하면서 토요일로(14일) 예정된 탄핵 표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5명으로 늘어났는데요.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 대표를 선출합니다.
자세한 내용,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짚어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윤 대통령 2차 탄핵안을 발의합니다. 앞선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불참했던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의원은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주 토요일로 예정된 탄핵 표결 결과,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이런 가운데 한동훈 대표도 이번엔 표결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찬성이냐 반대냐는 밝히지 않았지만 의결 정족수를 충족할 가능성은 커졌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다만 오늘(12일) 선출될 여당 신임 원내대표가 누가 되느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대통령실이 여당에서 논의중인 이른바 '질서있는 로드맵'에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통령은 하야보다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헌재에서 다퉈보겠단 생각이 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쪽에 무게를 두는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표결에 나섭니다. 표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어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처가 보안상의 이유로 경찰이 들어오는 걸 막아서면서 결국 경내 집입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어제(11일) 국회에선 대통령 긴급체포도 가능하다는 공수처장의 답변이 나왔는데요. 그 시기와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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