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12일) 국가수사본부를 찾았습니다.
"내란수괴 광기 즉각체포" "즉각격리" 내용이 적힌 팻말도 들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전국민이 내란수괴의 광기를 오늘 목격했습니다. 분노를 넘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나라를 쪼개고 광장을 오염시키고 국가를 혼란시킬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국수본 앞에서 우리 수사본부는 윤석열을 즉각 체포, 즉각 격리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 오늘 나왔습니다."
1인 시위,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야당 지자체장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충남에선 박정현 부여군수가 업무 시작 전 30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주에서도 김이강 서구청장 등 5곳 구청장들이 출퇴근 전 1시간 동안 1인 피켓 시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처가 관련 개발 특혜 의혹이 일었던 경기도 양평에선 주민들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앞에 모였습니다.
탄핵안 표결 불참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김선교는 탄핵에 동참하라! {동참하라 동참하라 동참하라}"
탄핵촉구 기자회견과 촛불문화제 등 시민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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