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다만 보안 처리가 된 '비화폰'의 통화 내역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통화내역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분석할 방침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까지 출석해 달라고 했지만 나오지 않자, 오는 25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2차 통보했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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