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AI와 드론 기술을 활용하는 방산 테크 기업들이 전통 방산업계를 위협하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AI 소프트웨어로 전장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전술을 제안하고, 정밀 타격 드론 운영을 지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기술은 GPS 없이도 지형을 탐색하며 정밀 타격이 가능해, 수억 원대 미사일과 1000억 원대 전투기를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팔란티어의 AI는 우크라이나가 열세인 무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 무기로 평가받으며 "현대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특수로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지난 1년간 3배 이상 급등해 1835억 달러(약 266조 원)를 기록, 전통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1159억 달러)과 레이시언(1550억 달러)을 넘어섰습니다.
테크 기업들은 미 국방부 조달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두릴은 자율 전투기 설계와 테스트 계약을 수주했으며, '카미카제'와 '로드 러너' 드론 공급 계약으로 수백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달아 따냈습니다.
이는 록히드 마틴과 보잉 같은 유인 전투기를 생산하는 전통 방산업체들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AI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앞세운 방산 테크 기업들은 정보와 정밀 타격이 중요한 현대전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통 방산업계의 카르텔을 재편하며 전쟁의 양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anduriltech
화면출처ㅣX@Palantir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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