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영토 문제에 있어서 현실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 주목되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은 신년회 연설에서 "영토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며 "이는 우크라이나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고요.
"미국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바꾸고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에 올 수 있도록 설득하는 걸 도와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현실적' 접근을 촉구하며 영토 양보를 암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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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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