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다음 주 화요일 출판기념회를 예고했습니다.
『장흥 장군 자서전: 백범 김구 암살의 전말』 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친일파 장관들이 백범 김구 선생 암살을 계획하고 이후 진상을 어떻게 가렸는지를 낱낱이 담았습니다.
이 책의 출간을 기획한 이종찬 광복회장은 "친일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 인식이 판을 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윤 대통령 아버지 故 윤기중 교수의 오랜 지인이자 윤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이기도 했지만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역사 관련 기관 주요 직책에 임명되자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논하는 역사로 덮을 수는 없다"며 울분을 토해왔습니다.
김구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인 이종찬 광복회장.
SBS <특종의 발견>에서 만나보시죠.
(진행: 최고운 / 영상취재: 박진호 / 영상편집: 소지혜 / CG: 정유민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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