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곳곳으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렸는데요.
한 해의 풍요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민분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퇴근길 무렵 떠오른 보름달은 앞으로 한 시간 정도 후가 가장 둥글겠고요. 자정을 넘어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해안 지역에서는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서울 5도, 부산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제주에는 눈, 비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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