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상자에 아기 넣고 바다 동굴 탐험'입니다.
사람들이 웬 상자를 들고 물에 들어가 있는데 놀랍게도 상자 안에 아기가 담겨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온 한 부부가 이제 태어난 지 겨우 10개월 된 아기를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바다 동굴로 수영해 가는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수년 동안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영상을 제작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부부는 태국의 바다 동굴인 에메랄드 동굴에 가는 유일한 방법은 수영뿐인 상황에서 태국인 안내원이 아기를 상자에 넣자고 제안해 이를 따랐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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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안내원이 이전에도 여러 번 이 같은 방식을 사용했기에 안전하다고 느꼈다며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한 아이디어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자는 물에서 쉽게 엎어질 수 있어, 구명조끼도 안 입혔네" "수영도 못하는 핏덩이를 너무 큰 위험에 노출시켰다" "부모라는 사람이 아기의 안전보다 다른 게 더 중요했던 모양"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torastra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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