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로 예정된 '상호 관세' 발표에 앞서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의 전략적 협력 가치를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현지시간 13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미국 경제안보 정책에서 가장 협력이 용이한 국가 중 한국이 최고에 속한다고 생각한다"며 호혜적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을 만나 관세 드라이브에 대한 협의에 나설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시하는 미국의 무역적자 감축과 한국의 미국산 에너지 도입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김유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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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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