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게 탄 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성=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밭에서 농산물 쓰레기를 태우던 농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 50분께 경북 의성군 가음면 한 농가 옆 밭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불은 밭 300여㎡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계면, 안평면 등에서 난 산불과의 관련성 여부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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