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대규모 산불이 고속도로 휴게소 건물로 옮겨붙어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쯤 경북 의성군 옥산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점곡휴게소 건물에 산불이 옮겨붙었습니다.
이 휴게소가 있는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 나들목에서 영덕요금소까지 구간은 산불 여파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돼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에 옮겨붙은 불을 끈 뒤 산불이 민가로 더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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