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마차가 강풍에 힘없이 쓰러집니다.
현지시간 22일,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에서 열린 종교 행사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행사 도중 강풍이 불면서 높이만 50미터에 달하는 마차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10대 소년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500년 전통을 지닌 이 종교 행사는, 웅장한 탑 모양의 마차를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전국에서 수천 명의 신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행사 때에도 마차가 쓰러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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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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