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중재 속에 흑해에서의 무력 사용 중단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23∼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실무협상 결과를 소개한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러시아는 흑해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며, 군사 목적으로 상업 선박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모든 당사국은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 등에 동의했다"며 미러간 합의를 수용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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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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