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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지, 자세한 날씨를 안수진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강원 남부와 충북, 영남과 호남 지역에 건조특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만에 곳곳에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비의 양이 충분치는 않습니다. 대부분 5mm 내외가 예상되고요, 남해안에 5mm에서 10mm,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제주에는 5mm에서 최고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내리다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추가로 황사가 유입됩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때 있겠습니다. 오늘도 고온 현상은 계속됩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0도, 대구는 무려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시 두툼한 외투 챙겨주셔야겠고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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